▲ 임실군, 원산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이달 말 준공 (임실군 제공)
[전북제일신문] 임실군이 주민의 위생 환경 개선 및 수질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원산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이달 말 준공한다.

이 사업은 국‧도비 포함 약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사면 관기리, 안하리, 원산리, 영천리 일원 총 7개 마을에 하수관로 11km 및 배수 설비 223가구, 영천리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1개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개별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하수를 원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게 된다.

또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2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원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처리 구역 확장 사업 추진을 통해 1개 마을, 하수관로 L=1.5km를 추가로 정비하여 연계 처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오염 방지 및 악취를 개선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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