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아르떼 리버뷰' 끝까지 준공 후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지키며 신뢰 선택

지난 3월26일 신한자산투자신탁(시행)과 더본건설(시공)에 따르면 ‘본 아르떼 리버뷰’가 3월25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1.71대1을 기록해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사진=더본건설)
지난 3월26일 신한자산투자신탁(시행)과 더본건설(시공)에 따르면 ‘본 아르떼 리버뷰’가 3월25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1.71대1을 기록해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사진=더본건설)

전북지역 향토 건설사인 (유)더본건설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며 마지막 프로젝트인 '본 아르떼 리버뷰'를 완공 후 최근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동안 더본건설은 전주에 위치한 이 아파트 단지를 끝까지 준공하며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유지했지만, 최근 몇년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적자와 자금난에 시달리다 결국 전주지방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더본건설은 기업회생 절차가 받아들여질 경우 영업활동 및 자산 매각을 통해 채권을 변제할 계획이다. 

이들은 협력업체와 채권자, 이해관계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며 책임있는 자세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본 아르떼 리버뷰'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221-1에 위치해 있으며, 삼천수변이라는 전주의 선호받는 최고의 강변뷰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우수한 생활·교육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은 가족단위 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총 277세대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까지 구성된 이 아파트는 현재 준공 승인을 마친 상태로 후분양 중이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6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주력형인 전용 73㎡형의 전용률은 73%로 가성비 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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