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5일 전주시복지재단이 개최한 ‘2025년 기부자의 날’ 행사에서 전주시 우수기부자로 선정돼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전북은행은 2019년 ‘기부 1004 캠페인’, 2024년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등 전주시복지재단의 대표 기부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244명이 매월 1만1,004원을 기부해 연간 약 2,800만 원의 성금을 조성,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되며, 지역은행이 실천하는 모범적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이 전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