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승우 전북현대 선수가 극장골을 터트리고 환호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승우 전북현대 선수가 극장골을 터트리고 환호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가 이승우 선수의 극적인 결승골로 안양을 2-1로 꺾으며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북은 박진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9분 안양의 토마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 43분, 이승우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전북현대는 K리그1에서 승점 57을 기록, 선두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또한, 1991년 부산 아이파크, 1997년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K리그 역사상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의 공동 4위에 올랐다.

전북의 탄탄한 경기력과 이승우의 결정적인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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