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전북제일신문] 완주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서에 희망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고, 농지가 같은 군 내에 2개 이상 읍·면에 있는 경우 그중 하나의 농지소재지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1포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군은 신청인의 희망 수요량을 예산 범위 내에서 배정해 내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토양환경 보전 및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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