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읍, 청장년 장애 가구에 자원봉사확인서 전달 (임실군 제공)
[전북제일신문] 임실읍이 1인 청장년 장애 7가구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한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실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때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1인 청장년 장애인에게 봉사확인서와 활동사진을 상장 케이스에 담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확인서를 전달받은 장OO 씨는“김장을 받기만 했지 봉사를 해볼 생각은 못했는데, 봉사할 기회를 생겨 다른 봉사자들과 배추도 나르며 김장을 함께해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적은 시간 봉사했는데 이렇게 상장처럼 주시니까 진짜 봉사한 게 뿌듯하고 좋다”고 전했다.

송기찬 임실읍장은“처음 봉사를 제안했을 때 선뜻 하겠다고 해서 감사했고, 함께 봉사한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며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전해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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