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농·축·특산물 수출 확대와 국내 대형 유통매장 납품 확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업체 4개소를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상담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시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5개 농협 산지유통센터 센터장, 전북농협 연합사업단장,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에 딸기,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등 남원 5개 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한 농산물 200억 원 이상의 납품 상담을 진행했다.

NH 농협무역, 한인홍, 에버굿 등 농특산물 수출업체 3개소를 통해 딸기,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양파, 파프리카, 사과 대추 등 농산물과 계란 등 축산물 수출 상담을 통해 50억 원 이상 수출하기로 협의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공동선별 확대와 품목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수출 자생력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 2,000만 불을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미국 H 마트, 한남체인 등에 김부각, 추어탕, 치즈 떡을 수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프랑스 까르푸 매장 진출과 홍콩,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 남원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실시하여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luke94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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