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보고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지적 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하고 이월 사업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빈틈없이 해 지역경제와 주민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태 위원장(라선거구)은 교룡산 둘레길 명소화 사업 실시설계 입찰 결과를 청취하고 시민 안전 보험은 시민 형평성을 고려해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한수 부위원장(마선거구)은 대산 스마트팜 부지 매입에 전력을 기울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서도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소태수 의원(가선거구)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과 운봉 준향 토석 채취장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지홍 의원(가선거구)은 청년들의 보수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지원을 고려할 것과 관광 철에 반선 상가 주차난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염봉섭 의원(다선거구)은 저수지 수변 경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고속버스터미널을 매입해 통합관제센터로 조성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기열 의원(라선거구)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과 광한루 서문과 국민은행 사거리 사이 지중화 사업 검토를 요청했다.

한명숙 의원(바선거구)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 대한 실질적 활성화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시 남원만의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숙자 의원(비례)은 드론 제전 방문객 수의 객관적 데이터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산 양돈농가의 악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현 기자  luke94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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