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현역의원인 신영대 예비후보가 비례대표인 김의겸 예비후보에게 승리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오지성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맞붙게 됐다
제21대에 이어 제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낙점받은 신영대 후보는 재선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민주당 군산 경선은 4일부터 6일까지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일반 국민 투표 50%를 각각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졌다.
신영대 후보는 “이번 경선 승리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으로 위대한 군산시민과 함께 군산 발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선에 성공해 국회에 돌아가 무엇보다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면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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