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민생 공약으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정동영 예비후보의 ‘20대 허위 응답 조장’과 관련해 “정동영 예비후보는 문제의 발언을 인정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 대신 ‘농담’이었다고 청년을 우롱하고 국민을 기만했다”면서 “정 예비후보의 ‘청년 비하’ 발언과 반성 없는 태도로 인해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김성주는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고 더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청년 공은 △3만원 청년 패스 도입  △월 20만원 공공 기숙사 공급  △주 4·5일제 도입  △장병 복지 확충 등이다. 
그는 이어 “지역구에 있는 송천동 농수산시장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가 아니여서 도매인들이 상품권을 직접 현금화하지 못하고 다른 상인들을 통해 현금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민주당 공약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민주당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소상공인 인력지원 특별법 △상가 임대차 보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약속드린 내용은 22대 국회에서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다시 낡은 정치에 전북을 맡길 수 없다는 도민과 당원의 응원과 염려를 동시에 듣고 있다”면서 “구태 정치와 선거 적폐를 반드시 청산하고 민주당 승리와 전북 발전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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