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600) 입주기업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난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획득한 도내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 작년 1월 개관했다.

입주시설은 2층과 4층, 총 24업체 정도를 수용할 수 있고 입주 공간은 약 34㎡~42㎡로 10업체 정도를 신규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의 경우 임대료가 월 10~13만원 수준으로 입주기업은 부대시설인 △회의실 △화상회의실 △다목적강연장 △장비실(시제품, 영상) 등을 사용할 수 있고 맞춤형 교육, 박람회 및 마케팅 등 지원도 가능하다. 

입주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 소셜벤처와 도내 사회적경제 창업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등이다.

전북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사회적경제 분야가 위축된 요즘이 더욱 활발한 투자와 집중이 사회적경제 분야에 필요할 때”라면서 “입주기업에게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을 끌어 올려 사회적경제 분야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조 기자  food2dri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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