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과 소통하며 경제 활력 넘치는 전북특별자치도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었기 때문이다.
현재 도민들을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과거 발전에서 소외된 전북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로운 전북 도약을 위한 강력한 추진체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으로 소망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말 ‘전북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에 맞춰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는 내실 있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유치되길 바라고 있다.
또한 이제는 더 이상 ‘광주ㆍ전남 2중대’ 소리를 듣지 않도록 세계적인 산업계가 앞 다퉈 경쟁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하이테크 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국민들에게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정부교육훈련지원 사업 추진 기관으로써 중앙부처의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ㆍ신기술 교육훈련을 통해 부가가치 높은 산업육성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전북은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에서 조차도 차별을 받으며 지역발전에 제도적, 재정적 제약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추진이 아닌 전북만이 갖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북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 경제적인 낙후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주길 소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탄하고 촘촘하게 거듭나 하루빨리 인구소멸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길 희망하면서 지역 상품 구매, 골목상권ㆍ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조금 더 귀 기울인 따뜻한 소통과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전북지역 특성을 잘 살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례도 서둘러 발굴해 법령에 적극 반영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인구는 줄어들고 고령화 시대로 들어서는 요즘 청년 실업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주제인 만큼 산업지구 및 특구가 지정되면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 걱정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밖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아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공언한 만큼 이 같은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전북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를 품고 있으면서 곳곳에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우리 전통문화의 본류라며, 이러한 특별한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특화산업을 일으켜 전북 경제를 획기적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에 든든한 거점이 될 농생명 산업지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복합 산업, 무인이동체 산업, 이차전지, 국제 K-팝 학교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산업들을 정부는 전폭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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