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의겸 국회의원(비례)이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북 군산 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며 “모든 순간 주저하지 않고 맨 앞에 섰던 결기를 담아 출사표를 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 민주당 총선 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 의원의 군산 출마로 현역인 민주당 신영대 의원과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채이배 전 의원도 예비후보를 마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의겸 의원은 “변화하는 군산, 설레는 군산, 희망을 함께 그리겠다”며 “손잡고 가는 길은 외롭지 않다, 군산시민과 뜨겁게 호흡하며 달리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명한 파랑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군산, 변화하는 군산, 설레는 군산, 희망찬 군산을 함께 만들겠다”며 앞으로 기본사회를 비롯해 시대정신을 반영해 군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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