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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조세형 편집국장

전북도는 청년창업기업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가야 하겠다.
이는 전북지역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북도의 청년실업률은 2023년 3분기 8.3%로 전국 평균 5.2%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ㆍ도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시 말해 전북도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허덕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산학협력활동실태조사’를 보면 2015년 861개였던 대학생 창업기업은 2016년 1,191개로 늘어난 뒤 매년 증가해 2020년에는 1,805개로 5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생이 늘어나면서 창업기업 수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집단감염 기간에도 대학생 창업기업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2년 대학정보공시’를 보면 2022년 4년제 대학생이 창업한 기업 수는 1,722개로 2020년 1,512개보다 13.9%로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으로 창업에 눈을 돌리는 대학생이 많아져서다.
하지만 전북도 청년 창업의 현실은 전국 상황과 많이 다르다. 대학알리미 전북도 대학생 창업자 현황을 보면 전북도 대학생 창업자 수는 2020년 59명에서 2021년 46명, 2022년은 30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또한 전북도 창업기업 수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창출하는 기술창업 기업 수는 2022년 4,828개로 2020년 5,479개보다 11.8% 감소했다. 따라서 전북도는 뒤처진 창업 환경과 성장을 위해서는 창업기업의 원동력이 될 청년창업을 활성화 시켜야 하겠다. 
청년창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해 전북도의 새로운 경제의 한 축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청년창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도록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위해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이후에도 유지되는 안정적인 지원과 판로개척, 민간투자를 중요한 조건으로 뽑았다.
이에 전북도는 청년창업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 그 해결책은 판로개척과 민간투자,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청년창업 박람회이다. 
청년창업 박람회는 청년창업자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전시함으로써 아이템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개선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산업전문가, 투자자, 성공한 창업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내 최신 동향과 유망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창업기업은 전북도의 새로운 지역 경제 발전에 주역으로 될 수 있다.

/조세형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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