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제일신문 등 8개 신문사 공동주최

- 고창군 프레스룸tv 유투브 생중계

전북 고창군 프레스룸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1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유권자의 알 권리 충족과 군민의 현명한 후보자 선택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고창군수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심성균 1부 진행과 광주MBC 연빛나 아나운서의 2부 사회로 진행 됐다.

5월21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고창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유투브 채널 ‘고창군프레스룸 tv’로도 생중계됐으며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실시되며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심덕섭 후보, 무소속 기호 4번 유기상 후보, 무소속 기호 5번 이호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고창군 프레스룸 신동준(아시아투데이)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자질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민선8기 고창군수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토론은 사전 추첨에 따른 순서대로 진행됐으며 진행순서는 ▲기조발언 ▲대표공약발표 ▲공통질문 5가지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됐다.

▲ 기조발언

먼저 기조발언으로 무소속 기호4번 유기상 후보는 “4년전 선거 혁명으로 돈 선거 짝대기 선거를 깨고 방장산 나무꾼 유기상을 당선 시켜주셨다”며 “지난 4년간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군민께 보답하기 위해 새벽 5시면 인력사무소, 시내버스, 논밭에 나가 군민들과 함께 신나게 일했다”며 “고창군민의 30년 숙원인 노을대교 건립과 경기미(쌀)를 넘어 고창 쌀이 최고의 브랜드로, 고창이 세계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 이 모든 것은 고창의 약속을 지킨것이다”고 강조하며 “지난 4년은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면 이제 열매를 맺을 시간이 필요하다. 잘 달리는 말은 기수를 바꾸지 않는다. 한 번 더 유기상이 필요하다. 일 잘 하는 유기상이 한 번 더 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심덕섭 후보는 “저는 선거 기간 동안 많은 고창 군민들께 인사들 드렸다”며 “한결 같이 하시는 말씀이 정말 먹고살기 힘들다”며 “그 이유는 우리가 4년 전 고창군수를 잘못 뽑았기 때문이며 무기력하고 무능한 무소속 군수가 고창을 이끌었기 때문이다”라고 강하게 질타 했다.

심 후보의 공격성 발언에 장내는 후보 지지자들의 고성이 오고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이어 심 후보는 “이제 고창군을 위해 고창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군수를 바꿔야 한다”고 발언했다.

마지막 기조발언으로 무소속 기호5번 이호근 후보는 “오늘이 부부의 날이다. 기초의원 두 번과 도의원 두 번 군수 두 번에 출마 하면서 아내를 많이 힘들게 했다”며 “지금까지 고생하며 도와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여섯번 선거에 임하는 동안 저는 항상 왜 이런 선거를 하는가 당선돼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꼭 한다”며 “선거에 나서는 이유는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것이고 뭘 할 거냐 라는 대답에는 우리 군민 개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것이 제 선거의 뜻이다”며 “정치를 존엄하게 하고 싶고 군민에게 받은 권한을 군민을 위에 쓰겠다”며 “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발언했다.

“이하 생략”

오늘 토론회는 유튜브 채녈 “고창군 프레스룸 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https://youtu.be/aXDBZS4SuB4

한편 23일(월) 6시10분 고창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무소속 기호4번 유기상 후보와 기호1번 심덕섭 두 후보의 법정 토론회가 JTV 전주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초 박빙을 이루고 있는 고창군수 선거에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군 프레스룸 기자단

『고창군프레스룸』

전북제일신문, 아시아투데이, 전북연합신문, 로컬세계

중도일보, 전북금강일보, 메트로신문, 세계로컬타임즈

강성일 기자  hrp5600@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