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축산진흥과 강달용 과장을 비롯한 직원 14명은 지난 1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지면 효정리 토마토농가를 찾아 토마토 아크 제거 등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진흥과는 인력이 부력해 제대로 농촌일을 하지 못한 지역 농민들이 적기 영농에 차질 없도록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농촌에 손길이 절실한 상황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인력을 필요로 하는 토마토 아크 제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축산진흥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

토마토 농가는 토마가 많이 열릴 경우 가지가 찢어지는 상황이 발생해 품질 좋은 토마토가 생산되지 못하는데 “축산진흥과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본인 일처럼 열심히 아크 제거에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축산진흥과 강달용 과장은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농민들의 노고에 고마움도 느낄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안재용 기자  anjy09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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