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정책 연계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2021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익산시장, 익산교육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익산교육행정협의회는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간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교육 및 행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익산시 관내 업체정보 익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구축 홍보, 학교 CCTV 모니터링사업 노인일자리 수요처 등록 협조, 학교 숲 조성 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발의된 안건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의 중요성과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1의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교육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익산시의 교육 정책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익산시와 교육지원청이 합심해 교육 도시 익산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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