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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무대 데뷔골 이승우 "동료들이 자신들 골처럼 기뻐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신트트라위던 페이스북 캡처)

벨기에 무대 입단 후 2시즌 만에 득점에 성공한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동료들이 마치 자신들의 골인 것 마냥 기뻐해줬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헬 반 스타엔에서 열린 로얄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에서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2-3으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 이적 후 2시즌 만에 골 맛을 봤다. 

이승우는 15일 수원FC의 조원희가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 채널을 통해 "지난 시즌 힘든었던 일이 많았다. 동료들이 내가 겪었던 일들을 알고 있어 자신들의 골인 것처럼 좋아했다"고 밝혔다.

로얄 앤트워프를 상대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경기 시작 45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파쿤도 코리디오가 옆으로 내준 공을 컨트롤한 뒤 왼발로 낮게 깔아 차 득점에 성공했다.

이승우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신트트라위던이 동점골을 내줘 1-1로 맞서던 전반 23분 다시 앞서 나가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모리 코나테가 상대 진영에서 끊어낸 공을 잡아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을 때려 멀티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한 이승우가 두 시즌 만에 기록한 골이다. 이승우는 입단 첫 시즌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지 못하며 4경기에 출전에 그쳤고 득점에도 실패했다.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치다 이날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지난 주말 이승우를 비롯해 황희찬(라이프치히), 이재성(홀슈타인 킬),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골 맛을 봤고, 이강인(발렌시아)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승우는 "이번 주말에 한국 선수들이 골도 많이 넣고, 경기력도 좋았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더 잘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승우는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더 좋은 활약을 다짐했다. /뉴스1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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