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본청청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과 대형유통망 입점을 위한 실전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촉진된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시대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하고 대형유통망에도 입점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문적인 강의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온라인 마케팅 자문위원이며 온라인 쇼핑몰 전문 컨설팅사를 운영하고 있는 올라인 류동균 대표를 초빙했으며, 류 대표는 네이버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 사업 성공을 위한 좋은 상품 개발, MD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등에 대해 5시간 동안 강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인은 "그동안 제품경쟁력을 높이는 마케팅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제품이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중기청은 대형유통망 전문 MD를 초청해 강연하는 입점설명회를 8월말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MD와 1:1로 상담.컨설팅을 통해 대형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이 대형유통망 입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이 온?오프라인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anjy09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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