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2019년도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의 첫 일정이 진행된 가운데 수문군 순라행렬이 펼쳐지고 있다. 

조선시대 왕궁을 지키던 수문장 제도를 전주다움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은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전주소리문화관에서 경기전으로 향하는 ‘수문군 순라행렬’과 경기전 정문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근무·교대의식’으로 구성된다.

김종채 기자  haram789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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