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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돕는 육아교육이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10월 한 달 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2층 강의실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육아교육법을 알려주는 ‘2018 북스타트 책읽는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2018 북스타트 책읽는부모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북스타트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송천도서관은 강사료 등의 지원을 받아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10월 4일에는 ‘그림책 고르는 방법과 읽어주는 방법’을 주제로 박소희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특강에 나선다.

이어, 지난 11일과 오는 18일에는 각각 오혜자 초롱이네도서관장과 강정아 제천기적의도서관장이 각각 ‘행복한 육아 -영유아와 어린이, 놀이, 뇌발달’과 ‘함께 키우기의 즐거움,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를 주제로 책을 활용한 육아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끝으로, 10월 25일에는 김명희 여우네도서관장이 ‘북스타트,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관련, 송천도서관은 전주시 북스타트 사업인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부모교육 특강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 도서관을 마을 문화사랑방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유아 부모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알찬 육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영유아에겐 좋은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전주시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천도서관 아동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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