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노인들에 돋보기 지원

시기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남매안경원의 후원을 받아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을 선정, 돋보기를 지원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돋보기가 필요함에 불구하고 넉넉지 않은 경제 사정으로 돋보기 없이 지내야 했던 어르신들께 100만원 상당의 돋보기 5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돋보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금액이 부담스러워 낡은 돋보기로 생활했는데 눈에 잘 맞는 돋보기를 쓸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시기동 주민자치위원인 박점군 대표는 “앞으로도 돋보기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매년 안경을 지원하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본인에게 맞지 않은 안경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신 박점군 대표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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