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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필전주 상영작 18편, 게스트 시네필 공개


데이비드 메리엇, 최신복원 캐나다 희귀영화 3편 전 세계 최초 공개
헤이든 게스트·히라사와 고 선정 작품들도 다양한 매력 선사 예정

게스트 시네필 ‘데이비드 메리엇’

전주국제영화제가 시네필전주 상영작 18편과 올해의 게스트 시네필을 전격 공개한다.

먼저 캐나다 영화 배급 및 복원 레이블 ‘아르벨로스 필름’의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메리엇이 캐나다의 숨겨진 보석 같은 영화 세 편을 큐레이팅하고 직접 소개하기 위해 전주를 찾는다. 

최근 복원작업을 마치고 데이비드 메리엇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영화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감독이 되는데 영향을 끼친 작품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1965, 데이비드 섹터) △‘볼륨을 높여라'(1990, 앨런 모일)를 만든 감독의 데뷔작이지만 거의 알려진 바 없는 ‘고무로 만든 총'(1977, 앨런 모일) △가혹한 현실과 지나간 시대에 대한 다큐멘터리이지만 오늘날 여전히 메아리처럼 말해지는 사회문제를 다룬 ‘데이비 스트리트의 창녀들'(1984, 재니스 콜, 홀리 데일) 등 총 3편이다.

또 하버드필름아카이브(HFA)의 헤이든 게스트 원장은 조던 벨슨 감독의 ‘매혹'(1961)과 로버트 비버스 감독의 ‘작업 완료'(1972/1999)를 하버드필름아카이브(HFA)가 소장한 35mm 필름으로, 어니 기어 감독의 ‘사이드/워크/셔틀'(1992)을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소장한 35mm 필름으로 상영한다.

여기에 일본의 학자이자 평론가인 히라사와 고가 선정한 아다치 마사오 감독의 독특한 영화 ‘약칭: 연쇄살인마'(1969)는 일본에서 복원한 4K 디지털 버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보유한 35mm 버전을 함께 공개해 관객에게 비교 관람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밖의 복원작으로는 마사 쿨리지 감독의 ‘예쁜 영화는 아니야'(1975), 유럽 영화의 두 거장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의 ‘아브라함 계곡'(1993), 자크 리베트의 ‘미치광이 같은 사랑'(1969)이 있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정훈 기자  finelimi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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