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오는 4월 업황전망 BSI는 7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전국의 경우 3월 실적(71)은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4월 전망(73)은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제조업의 3월중 매출 BSI는 74로 전월대비 10p 하락했으며 4월 전망(80)도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반면 채산성 BSI는 81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4월 전망(81)도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여기에 자금사정 BSI 역시 84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4월 전망(83)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3월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4.4%), ‘불확실한 경제상황’(16.1%), ‘인력난·인건비 상승’(15.3%)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3월 전북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전월대비 12p나 상승했으며 4월 업황전망 BSI도 71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경우 비제조업 실적BSI(68)가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4월 전망BSI(69)가 전월대비 1p 하락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특히 비제조업의 3월 중 매출 BSI는 79로 전월대비 17p 상승했으며 4월 전망(80)도 전월대비 14p 상승했다.

또 채산성 BSI는 76으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으며 4월 전망(77)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이와 함께 자금사정 BSI도 69로 5p 상승했으며 4월 전망(71)까지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3월중 전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2.1%), ‘인력난·인건비 상승’(19.6%), ‘불확실한 경제상황’(12.8%), ‘경쟁심화’(12.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황성조 기자  food2dri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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