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뿌리와 한글사랑시민연대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익산역 광장 일원에서 상생협력 문화교류를 맺은 시민단체 회원들과 참여 시민이 다함께 '나라사랑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잇는 기념식과 다양한 3.1절 행사를 마련했다.  

허대성 이사장과 회원들은 몇 해 동안 3. 1절 기념행사를 자구적으로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시민단체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희망청소년복지재단, 익산시산악연맹, 전북피구연맹,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더조은지역아동센터, 아리수아카데미, 문화나눔봉사회, 적십자사중앙동봉사회 전북한궁연맹,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사)녹원환경감시연합중앙회, 청란MJF라이온스클럽, 기쁨의주간복지센터 등 참여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민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3.1절 기념식은 비영리단체 문화나눔뿌리 오영훈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MOU, 만세삼창, 합창, 다체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이춘석 전 국회사무총장과,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사장,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수,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등 축사와 함께 정웅수 대한적십자사익산지구협의회장, 익산시산악연맹 조형환 회장을 비롯 10여개 참여 단체대표들의 축하 인사와 행사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아! 대한민국' 참여자 합창과 아리수아카데미 라인댄스, 더조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댄스, 'LOVE IS IKSAN' 선과 '손태극기 나눔행사' 후 대한적십자사 익산봉사관에서 적십자 연합회와 중앙동봉사회 회원들의 배식 봉사로 떡라면을 먹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허대성 이사장은 "전쟁이 없는 세계 평화로 나라없는 인류, 자유없는 인류가 지구촌 그 어디에서도 재발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항상 함께 동행하는 문화나눔뿌리의 익산사랑과 나라사랑 그리고 헌혈에 앞장서는 봉사정신으로 2024년에도 눈부신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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