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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전 고검장 전주을 출마“학교·군대·직장, 나는 전주에 뿌리 두고 있다… 검찰 개혁 선봉”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발탁된 이성윤 예비후보(62·전 검사장)이 제22대 총선 전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고창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검찰권력의 사유화를 막고 상처받은 전주와 전북의 자존심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학교도, 군대도, 직장도 저는 전주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한 뒤 “잼버리 실패를 뻔뻔스럽게 전북의 잘못으로 뒤집어 씌운 윤석열 정권이 그것도 부족했던지 예산마저 대폭 깎아버려 전북도민의 자존심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크나큰 상처를 받았다”며 “퇴임 후 고향에서 흙을 만지며 살고자 했던 꿈을 접고 전주로 불러내 투사로 서게 한 사람은 윤석열”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오랫동안 인간 윤석열을 지켜봤다. 또 곳곳의 요직에 퍼져있는 검찰 출신들의 행태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유능한 외과의사처럼 검찰 독재 정권의 썩은 환부를 정확하게 확실하게 도려내겠다”고 정권 심판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최우선으로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코바나콘텐츠 등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묶어 수사하는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와 머리를 맞대고 전주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중앙정치무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내겠다”면서 “상처받은 전북의 자존심을 기필코 회복해 전주의 긍지가 되겠다”고 지역 발전 약속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시는 ‘유구한 역사가 흐르는 관광산업의 메카’라며 아시아 최고의 역사 관광도시로 도약하자면 새로운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또 탄소소재 국가산단 등 청년이 모일 수 있는 기반 조성도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낙하산 인사 영입’ 관련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낙하산 영입이었다면 단수 공천이나 또다른 특혜가 있었을 것이다.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오직 당의 쓰임과 방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입당했다. 당에서는 본선 경쟁력으로 고려한 필승카드로 생각해 경선에 나서게 한 것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주을은 5인 국민경선(고종윤·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이 치러진다.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면 본선에서 강성희 진보당 예비후보, 정운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파전을 치르게 된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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