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은 지난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치&같이)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전북신협 70개 조합 중 가장 안정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고창신협이 7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상을 이어오다 올해는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신협 손영찬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다른 조합들도 모두 열심히 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특별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좋은 기운으로 종합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감동과 기쁨이 두배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영찬 이사장은 "2023년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함께 협력해 주신 고창신협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큰상을 수상한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한 임직원들과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따뜻하고 가족 같은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창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결의를 다지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에 고창군민께 더 큰 사랑과 신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창신협은 장학금기탁, 문화센터(노래교실), 산악회, 골프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센터 멘토링, 소상공인 지원사업, 경로당 청소봉사, 이웃돕기 성금기탁, 종교시설 지원 및 각종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강성일 기자  hrp5600@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