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소상공인 공제 가입 지원사업 추진

임실군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소상공인 공제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간 월 1만원씩 최대 12만원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공제는 2007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도입한 소상공인 대상 공적 공제제도로 폐업·노령·사망 등의 이유로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월 5만원~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연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납부 금액 전액 연 복리이자로 목돈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14개 시중 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노란우산 공제 누리집, 스마트폰 앱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한 생계형 맞춤 정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수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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