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가 싱가포르 현지 호텔을 직접 방문해 취업 인터뷰를 진행한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오는 22일 싱가포르 현지에 있는 풀러톤 호텔과 콘래드 오차드 호텔,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리츠칼튼 호텔, 크라운 플라자 호텔을 직접 방문해 취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호텔경영학과 심영국·토드 모리스 교수는 전체 지원 학생 20명 중 1차 대면 영어면접을 통과한 학생 8명과 함께 2차 면접 현장인 싱가포르로 향한다. 풀러톤 호텔은 고전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상징적 호텔이며 콘래드 오차드 호텔,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리츠칼튼 호텔,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모두 글로벌 체인망을 갖춘 5성급 글로벌 호텔이다. 

현지 방문에 앞서 학생들은 교수들과 1대 1 영어면접 훈련과 현장업무 실습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심영국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취업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해외 현지에서 면접을 보는 8명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해외 취업 누적 인원은 현재 458명에 달하며 졸업생들은 싱가포르와 괌, 사이판, 베트남의 현지 호텔뿐만 아니라 국내 5성급 호텔에서도 호텔리어로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뉴질랜드 소재 대형 호텔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보낼 계획이다. 

김윤상 기자  sangsan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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