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부산 남구는 2024년도 본예산을 6,296억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 6,231억원, 특별회계 65억원로 전년도 본예산 5,691억원보다 605억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 11일 제323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호골목시장 쿨링설비 설치 4억원·남구사랑상품권 22억 9천만원,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문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68억원·신선로329번길 일원 침수해소공사 2억 5천만원, 나눔과 회복이 있는 복지구현을 위해 긴급복지 20억 1천8백만원·남구보훈명예수당 15억 9천5백만원,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를 위해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지원 3억 3백만원·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2억 3백만원, 품격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UN평화축제 2억 7천 8백만원·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3억원,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우암동 도시숲 공영주차장 조성 35억원, 주민친화적 공공청사 관리를 위해 용당동 복합청사 건립 4억 4천 9백만원,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남구청 일원 도로확장 40억원·한얼고등학교 일원 도로개설 6억 3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건전재정 기조 아래 지역경제 활력 회복, 구민 안전망·복지 서비스 확대,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이번 예산은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오은택 구청장의 확고한 노력과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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