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천안시는 13일 ㈜이엘테크가 청룡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엘테크는 2016년부터 청룡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왔으며 2020년에는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 실천 유공자 표창식에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엘테크는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내외부에 사용되는 부착용 부자재류와 조립용 각종 지그류를 가공·생산하는 업체로 경기 안산에 위치해 있다.

이춘식 대표는 회사를 시작했던 천안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춘식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엘테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청룡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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