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난 7일 전북대 뉴실크로드 7층 동행홀에서 반도체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전북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반도체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과 학생들 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사업단은 지난 7일 전북대 뉴실크로드 7층 동행홀에서 (주)옵토웰 손정권 연구소장과 PJP Tech 최범호 CTO, 국제엘렉트릭코리아 양윤성 인사팀장 등 반도체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반도체 기업 대표들은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반도체 진로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반도체 진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주)옵토웰, PJP Tech, 국제엘렉트릭코리아,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이 참여해 진로 설정을 위한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과 연구소별 원하는 인재상과 채용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반도체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진수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반도체 분야 기업체나 연구소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 역시 미래 동량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학에 개설된 ‘반도체 융합전공’을 통해 반도체의 최신 기술과 현장 실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 과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ngsan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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