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보건당국이 12일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6.6명/1,000명)을 초과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보건교육, 개인위생수칙 안내 등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특히 최근 강원, 인천, 세종, 충북, 충남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각급 학교에 인플루엔자 관리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환경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받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자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동절기에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용주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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