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지역 봉사단체인 (사)고창군형우회(회장 봉원대)가 제2회 행복홀씨 워킹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회 워킹데이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아 이번 행사도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을 온 군민과 함께 극복하고자 고창군 애향천리 마실길인 전불길 걷기행사 '행복홀씨 워킹데이' 를 모양성과 전불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전불길은 예향천리마실길 중에서 군민들이 가장 많이 걷는 길로써 2018년 전북 1000리길 코스 지정과 고창의 생태·역사·문화를 자랑하는 예향천리마실길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형우회는 전불길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전불길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등산로 주변에 국화와 꽃무릇을 심어 아름다운 길 조성에 애쓰고 있다.

봉 회장은 “제1회를 성공리에 개최 해 주신 은동희 직전회장께 감사말씀 전하며 주최.주관하는 형우회 150여명의 회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난해 민원사항들을 참고하여 완주코스(9km), 하프코스(4.5km)로 나누어 고령층과 미취학 아동들도 보호자 동반시 함께 참여 하실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참여해 주시는 지역민들이 그 날 만큼은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해 주시는 모든 분께 사은품과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강성일 기자  hrp56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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