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지역에 나눔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확산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파인파크에 착한가게 1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나눔활동에 참여해준 ㈜파인파크는 임피면 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건실한 기업으로 야외운동기구, 조경식재, 조경시설물, 모정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참여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해 모여진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피산업단지협의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파인파크 황준필 대표님은 “임피면 주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착한가게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임피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갑 기자  lsk79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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