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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중국인 유학생 전원 학생생활관 보호조치키로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입국 예정… 학생생활관서 2주 이상 보호조치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개강을 앞두고 유학생들의 입국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외국인 유학생 보호 문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228명 전원을 생활관에 입사시켜 보호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입국 예정인 학생들은 군산시가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해 군산대로 이동한 후 학생생활관에서 2주 이상 보호조치를 받게 된다.

학생생활관의 공간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 행정적 어려움이 큰 가운데 내려진 이번 결정은 지역중심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내려진 용단이다. 

그동안 군산대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차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학 행정 시스템을 풀가동했다. 

현재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신입생 및 대학원생, 교환학생 등을 포함해 372명이지만, 이 중 일부는 계속 한국에 체류했거나, 일부는 입국한 후 보호기간인 2주가 이미 지났다.

군산대는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이 내려오는대로 이에 따른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지역민의 불안감을 덜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용단”이라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모두 편안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갑 기자  lsk79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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