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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무비자 면세점 설치해야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갖추기 위해서는 새만금에 무비자 면세점을 설치해야 하겠다.
이는 2024년 1월 마침내 전북특별자치도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도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출범했다. 하지만 최근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북부, 전남도가 ‘특별자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특별자치’ 고유의 가치와 그 희소성이 위협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에 따르면 이처럼 특별자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난립으로 권한과 재정지원이라는 ‘특별자치’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쉽게 말해 이제 권한과 재정지원을 둘러싼 ‘특별자치’에 대한 지역 간 경쟁이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내부 자원에 대한 강점과 약점, 다가올 수 있는 외부 요인에 대한 위기와 기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북도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특색을 갖춰야 하겠다. 
돌이켜보면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이 동북아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 기반 시설의 공급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혁신적 인프라이며, 새만금이 세계로 세계가 새만금으로 오가는 하늘길과 바닷길로 새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
이에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이라는 새 시대를 열어나갈 미래지향적 하드웨어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즉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이 사전에 준비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현재 외교부는 제3국 통과여객, 인천공항 일반 환승객, 제주 단체 환승객 등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허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기 위해 중국에서 출발한 단체 환승객이 인천, 김포, 양양, 청주, 무안 공항 등으로 입국한 경우 5일 이내에서 인근 지역을 관광할 수 있게 하고 있어 해당 지역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법무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새만금 무비자를 전북도 특례 조항으로 반영해야 하겠다. ‘무비자’를 통해 전 세계가 우리 새만금에 올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로 나아가는 새만금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촉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면세점 설치에 관한 특례 조항도 병행해 마련함으로써 무비자 입국 효과를 촉진하고 외국인 관광 및 지역 제품의 소비 활성화가 유인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겠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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