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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선생님을 칭찬합니다”군산해경, 휴무일 봉사활동 귀감
박윤근 조리서기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해경 홈페이지의 ‘칭찬합니다’게시판에 군산해경 소속 직원을 칭찬한다는 글이 게재되며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군산해경 홈페이지에 ‘박윤근 선생님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자신을 경로식당 영양사라고 밝힌 게시자는 ‘박윤근 선생님께서는 저희 군산경로식당을 방문해 주셔서 조리된 무거운 물건을 옮겨주시거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 바쁘실텐데 저희 군산경로식당을 방문해 주셔서 봉사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칭찬해 드리고자 짧게나마 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칭찬의 주인공인 군산해경 소속 1001함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윤근 조리서기(49)다. 그는 2020년 해양경찰에 함정조리사로 입직해 취사와 주·부식 수급·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박씨는 현재 군산해경해우리봉사단, 군산다소니봉사단, 청소년사랑의밥차 등 3곳 에서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휴무일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자신의 재능을 살려 음식을 조리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씨는 쉬는 날을 활용해 매년 50~70시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만 누적 100시간을 넘겨 주변에 귀감을 사고 있다.
박윤근 조리서기는 “저보다 더 많이 봉사하고 베푸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알려져 부끄럽고 죄송하다. 10여년 전 아들에게 사회적 가치와 윤리를 가르치기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 지금은 제 삶의 활력이자 행복이 됐다”며 “앞으로도 제가 갖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올해 목표인 400시간을 채우기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a8281606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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