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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항공교통(UAM)으로 전주의 하늘길 열자!

전주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 도심 항공교통(UAM) 선도도시가 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직 이ㆍ착륙하는 기체가 UAM인데 오늘날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시장도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UAM은 오는 2025년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기업 및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완산동, 중화산1동, 중화산2동)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2040년 약 2,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독일 등 주요 국가, 우리나라 현대차그룹, 한화 시스템 등 세계 300여개 업체들도 UAM 기체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랑스는 올해 올림픽에서 UAM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고 일본은 2025년 오사카 세계박람회 때 UAM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 차원의 UAM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도 마련 및 기술 개발 등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고흥에서 대규모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 킨텍스~김포공항 간 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전주시는 ‘UAM 상용화 관련 전주형 실증모델’ 구축을 시도해야 하겠다. 현재 전북도는 2026년 정부가 추진 예정인‘UAM 지역 시범사업 공모’에 대비해 전북형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 시행된 ‘UAM법’은 도심 항공교통 시범운영 구역의 지정 신청권자를 시ㆍ도지사로 규정함에 따라 전주시는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주만의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해야 하겠다.
일례로 전주한옥마을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관광자원과 교통수단, 또는 전북 시ㆍ군과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연결하는 응급구호 서비스 체계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전주시가 전북형 UAM 시범사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겠다. 
이와 함께 수직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입지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 하겠다. UAM 이용 고객들의 탑승 수속 및 휴식과 편의 공간인 버티포트를 어디에,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핵심이다. 
특히 UAM은 기체, 교통관리와 더불어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 영역으로 활주로가 필요한 기존 공항과는 달리 도심 내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야 하며, 이착륙을 위해 주변 장애물을 최소화하는 지역이어야 한다.
따라서 시는 신축 건립 예정인 마이스 시설 등에 버티포트를 설치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겠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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