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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정읍 칠보중,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쾌거

-전주대 단체전 우승, 개인전 청장급(-85kg) 우승

-정읍 칠보중 개인전 장사급(-130kg) 우승

지난 4월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모래판의 왕좌를 가리는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139팀, 10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씨름 열전을 벌였다. 경기는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각각 펼쳐졌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출전한 대학부는 전주대, 호원대가 출전했고 고등부는 정읍칠보고, 동국대사범부속금산고, 전주신흥고, 중등부에서는 정읍칠보중, 전주풍남중, 동국대사범부속금산중이 출전 초등부는 정읍칠보초, 김제초, 전주신성초, 무주중앙초가 출전했다.

전주대는 1일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울산대를 4-2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영남대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결과 4-2로 물리치며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전주대 홍지원이 청장급(-85kg)에서 금메달, 유 원이 용장급(-90kg)에서 은메달, 박정훈이 용사급(-95kg)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사진(전주대학교)

전주대 임종길 감독 부임 후 단체전 첫 우승이다. 9년만의 쾌거다.

▲ 전주대 선수들이 임종길 감독을 헹가래를 쳐주고 있다.

임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준우승만 2회 했다. 우승의 벽은 높다라는 것을 느꼈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선수들 컨디션도 좋았고 모든 면에서 기운이 좋았다. 부임후 단체전 첫 우승이라 더 기쁘고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이 좋은 기운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개인전 장사급(-130kg)우승을 차지한 정읍 칠보중 권도회 감독 또한 장사급 개인전 우승이 이번이 처음이다.

▲ 정은교 선수가 중등부 개인전 장사급(-130kg) 결승전 우승을 차지하며 권도회 감독과 기쁨의 포옹을 하고 있다.

장사급 우승을 차지한 정은교 선수는 현재 3학년으로 충북 음성군이 고향이다. 어렵게 시작한 운동이 한때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으나 권 감독을 만나 다시 모레판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미래의 천하장사를 꿈구고 있다.

▲ 우승 기념사진 (좌)김유빈 감독, (중)정은교 선수, (우)권도회 감독

권 감독은 “먼저 정은교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고향과 멀리 떨어진 시골 학교 칠보중에 전학와서 처음에 많이 힘들어 했으나 타고난 친화력으로 후배들을 잘 챙기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다.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다.”며 “장사급 선수가 귀한만큼 장사급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 또한 정 선수가 칠보에 오면서 단체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많은 활력이 되고 있다.”며 “모든 선수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우승도 중요하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예의범절을 잘 지키는 선수 즉, 초석을 잘 다져 인성이 올바른 선수로 성장 시키는 게 첫 번째 목표다”며 “이번 우승으로 이달에 있을 소년체전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일 기자  hrp56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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