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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스폭발 피해자들 최대한 지원이 우선”

-음식물쓰레기 처리 지연되지 않도록 외주업체 물색
-사고원인 파악·재발방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

우범기 전주시장이 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일 오후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지난 2일 오후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들을 최대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오전 10시30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타깝지만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원인을 규명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나선 최현창 자원순환본부장은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면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 하겠다”며 “시는 사고 원인 파악과 아울러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이 재가동될 때까지 대신 처리를 맡아줄 외주업체를 물색해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일단 폭발사고 원인 파악(국가수 감식)을 위해 리사이클링타운 운영을 잠정 중단해야하기 때문으로 시는 외주처리업체를 선정해 하루 200t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 등을 처리한다는 복안이며, 오는 7일 감식이 끝나면 리사이클링타운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 본부장은 또한 “이번 바이오가스(메탄가스) 폭발로 전신화상 피해를 입은 리싸이클링타운 직원 5명 중 2명의 증세가 더 심해 대전 화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3명은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며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 하면서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일 오후 6시42분경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이모(40)씨 등 5명이 크게 다쳤다. 피해자들은 모두 같은 회사 소속으로 소화슬러지 배관 교체공사 중 마무리단계에서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조세형 기자  chosh64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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