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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업인들 “새만금 예산 복원 절실”국힘 윤재옥 원내대표에 원상회복 요청

도내 기업인들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예산의 정상화를 호소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새만금SOC예산 정상화 및 진실규명 대응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만금 비상대책회의 및 기업인 대표들과 함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찾아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예산 원상회복을 요청했다.

이날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 회장, 소재철 전북건설협회 회장, 박숙영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금옥 전북여성벤처협회 회장, 김경철 ㈜비나텍 사장 등 도내 기업인들과 도의회 김정기(부안) 실무추진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2,527명의 도내 연고 기업인들은 물론 도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호소문을 전달했다.

윤 원내대표를 찾은 기업인들은 “새만금 대규모 투자를 확정하거나 이와 연관된 기업들이 이번 예산안 삭감에 따라 투자여부를 고민하고 있을 정도”라며 “대규모 투자유치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조속히 관련 예산을 정상화 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회장은 “윤 대통령의 말씀처럼 새만금은 속도가 경쟁력인 상황에서 무엇보다 하늘길이 하루빨리 열려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공항이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기 위원장 등은 ‘새만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속도’라면서 ‘임기중 빨리 마무리짓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새만금 사업은 지난 30여년간 여야를 막론한 모든 정부에서 적극 추진한 국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지난 34년간 추진됐던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북의 지역사업인 것처럼 치부됐다”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삭감된 예산의 원상회복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새만금 예산안에 대해선 정운천 의원을 통해 익히 들었다”면서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SO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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