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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식산업센터 건립 절실하다!

전북도 창업ㆍ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는 기업과 청년이 더 나은 혜택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도는 이러한 상황을 돌파할 수 있도록 산업 체질 개선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에 따르면 전북도는 안정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도민경제 부흥이라는 도정 목표를 세우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의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 전북도의 지난해 재정자립도는 23.8%로 17개 시ㆍ도 중 최하위이다.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니 그만큼 중앙정부 지원에 의존해야한다. 따라서 이 같은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 창출과 성장 동력인 창업ㆍ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는 것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2022년 전북지역 창업기업 수는 2018년(4만8,441개)보다 7,000개나 적은 4만1,000여개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4% 선에 못 미치는 수치다. 다시 말해 기업과 청년은 더 나은 혜택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도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을 구축했지만 창업기업 입지 수요를 따라가기 충분하지 않았다. 2022년 창업기업 공간 입주율을 보면 창조경제혁신센터 100%, 전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90%, 창업보육센터 88%로 창업기업의 추가적인 입지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초기 창업단계를 지나 성장기에 진입한 기업이 적합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상황은 수도권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였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창업과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인데 지역별 지식산업센터 주요 현황을 보면 77.9%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전북은 1.2%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민간이 나서지 않고 있으니 공공이 선도해 나가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각 시ㆍ군에 지식산업센터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수요를 조사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할 것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최첨단 오피스 타워로 인식돼 지역의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터로 꼽히고 있으며 저렴한 분양가, 임대료로 기업 유치와 핵심 산업 및 유망산업에 기여할 수 있어서다. 
이밖에도 지식산업센터의 창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R&D(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마련해야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통계자료를 보면 매출액 연구개발비율은 중견기업 1.7%, 중소기업 0.7%, 벤처기업은 3.2%이며, 벤처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보유율은(연구개발 전담부서 포함) 76.4%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과 벤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맞춤형 지원사업이 필요한 이유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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