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새로운 혁신 행정 시대를 열어가야 하겠다.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전주의 특성에 걸 맞는 탄소ㆍ바이오ㆍICT 분야의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야 하겠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소비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역사 유적지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지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하겠다.
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중화산1ㆍ2동, 완산동)은 지난 21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번에 챗지피티(ChatGPT) 원고를 30초도 되지 않아 작성했다면서,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생활에서부터 산업 전반에까지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있고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또 다른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특히 전주시는 3월, 행정 업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 관련 정보화교육과 전문가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단발성 강연과 교육 외에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은 거의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민간기업은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을 발 빠르게 활용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제품 예측, 소비자 구매 동향 예상 등에 적용하고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백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자 애쓰고 있다. 교육 관련 업계에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데이터에 능통한 인력들을 배출하고 있다. 
정부도 AI(인공지능)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초거대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3,90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법률, 의료, 심리상담, 문화·예술 등 민간 전문영역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행정ㆍ공공기관의 내무업무 및 대민서비스도 효율화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AI(인공지능)를 행정에 접목하고 있다. 목포시는 관광 앱(APP)에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고 경기도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교육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생성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공공서비스를 시민들과 함께 바꿔가고 있으며, 대전시는 도시모니터링 분야에 육안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 대신 인공지능을 도입해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주시 국ㆍ과의 책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챗지피티(ChatGPT) 관련 예산도 책정돼 있지 않으며, 보고서 작성과 같은 비교적 단순한 수준의 활용 외에는 뚜렷한 계획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시는 AI(인공지능)를 적극 도입해 디지털 대전환의 큰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 행정을 펼쳐야 하겠다. 챗지피티(ChatGPT)를 시정에 도입하기 위해 전담TF를 구성해 활용 방안을 찾고 각 부서별로 챗지피티(ChatGPT)의 답변 신뢰성 확보와 분석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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