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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 신품종 개발연구 본격 추진’23년부터 도내 해역에 적합한 김 신품종 개발 추진
   
▲ 전라북도청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9월 8일 해양수산부 연구·교습어장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서해안 김 신품종 양식시험 및 우량품종 선발” 연구과제를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김 양식은 군산을 중심으로 고창, 부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전북도 해면양식 생산량 중 63.7%에 해당하는 35,132톤을 생산하고 약 224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양식품종이다.

그러나 최근 수온, 영양염 등 어장환경변화로 일부 해역에서 황백화 현상 및 갯병이 빈번히 발생해 김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으로 도내 양식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도 연안 해역 환경에 맞는 고유의 김 품종이 없어 종자 수급을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개발한 품종에 전량 의존하고 있는데, 도내 연안의 어장환경 변화와 잦은 질병발생으로 김 생산량 둔화와 품질이 떨어져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절실할 실정이다.

이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양식환경에 적합한 성장도와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도내 자생김 조사, 김 품종별 재배실험 및 김 양식장 엽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우량형질의 김을 선발해 유전적 자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육종연구를 통해 전라북도 고유의 신품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바른먹거리 생산 대표기업인 ㈜풀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도내 어장환경에 특화된 우량종자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바다에서만 양식 가능한 김을 실내에서 양식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공동 착수해, 앞으로 연중 김 생산이 가능한 시대를 열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김 신품종 개발 및 실내양식 연구 등 전라북도 김 산업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을 떼게 됐다”며 “도내 어장환경에 적합한 김 신품종과 새로운 양식방법 개발로 어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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