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청

진안군은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이달 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시행한다.

현재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되, 접종 시행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우선 접종 시행한다.

또한 감염취약 시설의 경우 요양시설, 정신시설, 장애인·노숙자 시설뿐만 아니라 결핵·한센 시설, 노인·장애인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접종 범위를 넓혀 접종 권고하며 요양·정신·장애인·노숙자 시설의 경우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일정은 이달 11일부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예약방법은 사전 예약 시 사전예약 누리집, 1399 또는 지자체콜센터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SNS, 의료기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8개소로 요일제 운영일에 맞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마지막접종 또는 코로나 확진일 중 가장 최근 날로부터 4개월 경과 시점부터이며 접종백신은 모더나 BA.1 기반 2가 백신으로 기존 백신 대비 BA.1에는 1.75배, BA.4/BA.5에는 1.69배 높은 효과를 보인다.

또한, 백신접종 후 이상 사례 유형은 기존 백신과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게 나타났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BA.5변이가 확산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가장 확실한 방역수단인 손씻기, 마스크착용,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박철의 기자  c730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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