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동에 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전주I/C를 들어서면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다. 월드컵경기장 옆에 골프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옮겨온다. 전주를 대표하는 대단위 체육 시설이 조성되는 것이다.

주변의 자연녹지는 그대로 방치 되고 있다.

혁신도시, 만성지구, 여의동(구동산동)일부지역 등이 왕성하게 개발이 진행됐으며 여의지구 예정지(자연녹지),장동,여의동 일대의 자연녹지는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어느 도시나 대단위 체육시설이 조성된 곳에는 인근지역이 주거 지역이 조성돼 도시의기능이 어우러져 잘 조성돼있다.

전주는 체육시설들이 시내중심 부에에서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그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혁신도시, 만성지구, 여의동과 여의지구 예정지 장동일대와 여의동지역의 자연녹지를 효과적인 도시개발이 절실하게 요구 되는 상황이다.

주변 택지개발지구가 혁신도시, 만성지구를 개발하고 여의 지구는 지구지정까지 했다가 지구지정을 해제하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가로막고 있는 장동지역은 고립된 토지로 남아있고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여의동토지도 자연녹지로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대단위 체육시설이 조성된다면 혁신도시, 만성지구, 여의지구가 조화롭게 조성돼야 하고 장동지역의 약80만평에 물류단지와 지원시설로 조성돼야 한다.

여의동지역 약25만평도 중장기 적인 도시개발을 진행해야 한다.

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주변이 조화 로운 개발이 이루어져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시설로 탄생하도 록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도시는 누군가가 지역을 중심으로 균형있는 설계를 해야 하고 도시가 같이  호흡하고 같이 발전 하고 같이 성장하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전북은 전주가 중심이되고 물류도 전주가 중심을 잡아주는 도시가 돼야 발전한다.

앞으로 새만금과 전북권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기능을 소화하는 멋진도시를 설계 하고 만들어서 살고싶은 전주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우리모두가 전주를 아름답게 설계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주시기 바란다.

/나눔투자개발연구소 박사 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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