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김제시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11일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2개월동안 한국공간정리협회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정리수납전문가, 가정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가사노동의 사회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이다.

본 교육과정은 효율적인 정리수납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양성과정 이다.

맞벌이 부부, 독거노인 및 노인세대, 한부모가정, 미혼가정 등 공간과 물건의 정리를 제대로 못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환경개선이 절실한 수요자에게 정리수납전문가는 그 역할과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지난 1일 정리수납전문가 일자리협력망을 구성해 김제시의 실정에 맞는 서비스 발굴 방안 모색, 체계적인 홍보와 이사업체와의 협력 등 네트워크 형성, 수료생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조희임 센터장은 “교육 수료 후 신중년일자리사업 및 사회복지사업 연계나 동아리창업을 유도해 복지서비스지원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경력단절여성에게 또 하나의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anjy09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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