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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힘찬 출발4일 열린 취임식서 강조…김관영 도지사 “도정과 교육행정 협업” 축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4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전북도교육감 취임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통한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제19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4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선포하며, “전북도민과의 소통과 협치로 전북교육을 살리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교육가족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가족·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의 축전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교육감·이정선 광주교육감·김대중 전남교육감·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교육가족은 물론 180만 전북도민이 ‘침체된 전북교육을 살려라,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라,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려라’라는 막중한 임무를 주셨다”고 운을 뗀 뒤 “혼신의 노력으로 제게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을 확 바꾸겠다”며 “교실혁명, 미래교육으로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고, 교육주체들의 자치와 참여로 활기찬 학교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특히 “고립된 섬에 갇혀 있는 전북교육을 소통과 협치로 살리겠다”고 독선과 불통 시대의 종언을 선언한 뒤 “더불어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취임에 앞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실질적이고 강력한 교육협치를 위해 ‘교육협력추진단'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14개 시·군과도 손을 맞잡을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타 시·도 교육청과도 긴밀하고 소통하고 있다.

또한 선거 기간 내세웠던 기초·기본 학력 신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 교육감은 “학력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지만 학력을 말하면 마치 참교육이 아닌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잘못이다. 학력을 키우는 것은 학생의 본분이요,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전북 학생들의 학력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총장 재임 이전부터 ‘학생중심’을 교육이념으로 실천해 왔던 서 교육감은 “인수위원회에서 현재 학생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뼈대를 만들고 있다”면서 “다음 학기에는 학생의회가 출범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의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서 교육감은 이와 함께 △학부모 학교활동 참여 지원 △교사, 교직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례 제정 △교육청 슬림화로 학교 현장 지원체계 강화 △민주·평화·기후·생태·환경·인권 교육의 체계적인 실행 △교육 관련 단체·노조와 협력 등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서 교육감은 “무엇보다 우리 전북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보살피겠다. 저마다 자신의 적성을 찾아 꿈을 키워가도록 돕겠다”면서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소통과 협치의 전북교육,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전북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의 필요성과 협치를 통한 과감한 투자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가장 훌륭하고 뛰어난 자원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우리의 생명줄이고 생존전략이다”며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하고, 가장 아낌없이 투자해야 하는 분야”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도교육청과 함께 설치하기로 협약한 (가칭)전북교육협력추진단은 물론, 지역 대학과도 힘을 모아 “전북을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호상 기자  hosang49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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