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농촌일손돕기 나서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기획홍보실 직원과 동향면 직원 20여명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동향면 능금리 한 농가의 고추밭에서 고추지주대 설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오랫동안 앓고 있던 지병의 후유증으로 농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양의 기획홍보실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음에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각한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며 “이런 농가에게 힘을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철의 기자  c730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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